[뉴스초점] 윤 대통령, 1박2일 방일…이재명, 갈등 수습 소통 행보<br />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오후엔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, 공동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정부의 '제3자 변제안'을 고리로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어 어떤 성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당내 계파 갈등이 커지고 있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자제 요청에도 강성지지층들이 트럭 시위를 진행해 갈등이 커지는 모양샙니다.<br /><br />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,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십시오.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오늘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습니다. 우리나라 정상이 일본을 방문하는 건 약 4년 만이고 정식 초청은 12년만입니다. 이번 방일의 의미부터 짚어볼까요?<br /><br /> 일본과의 관계 개선과 과거사 문제는 늘 난제로 꼽혔는데 이번 한일정상회담의 최대 쟁점 역시 강제징용 배상해법 논의입니다.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자세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데 기시다 총리가 사과라든지 전향적인 태도를 취할까요?<br /><br /> 그런데 제3자 변제안을 두고 국내 반발 여론이 거센 상황입니다. 윤 대통령은 어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강제징용 배상 해법은 "나중에 구상권 행사로 이어지지 않을 만한 해결책"이라면서 "그런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"고 밝혔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.<br /><br /> 민주당은 어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'제3자 변제 방식'의 강제동원 배상안 철회를 요구했는데 앞으로도 전국단위에 장외 집회가 예정돼 있다고요?<br /><br /> 국내 현안으로 주제를 바꿔보죠. 최근 근로시간 개편 방안이 논란이 되면서 윤 대통령이 주69시간 재검토를 지시했죠. 이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?<br /><br /> 그런가 하면 어제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첫 상견례를 가졌습니다. 민생을 위해 여야가 협력하는 데에는 한 목소리를 냈는데 여야 협치 기대해 봐도 될까요?<br /><br /> 민주당 내부 상황도 짚어보면, 이재명 대표 자신에게 불거진 거취논란, 당내 갈등 등 위기 돌파를 위해 내부소통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. 어제는 민주당 내 최대 의원모임인 '더미래'와 간담회를 가졌는데 더미래에서 전면적인 인적쇄신을 요구했다고 해요. 이 대표가 이 요구를 받아들여서 인적 쇄신을 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에서 이루어질까요?<br /><br /> 민주당 일부에서 이재명 대표의 '질서 있는 퇴진론'도 거론되고 있습니다. 질서있는 퇴진론은 어떤 의미인가요?<br /><br /> 그런가 하면, 이재명 대표가 강성지지층에 대해서 자제해 달라고 당부를 했지만 강성지지층에서 비명계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트럭시위를 했습니다. 이 대표는 시위를 중단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#한일정상회담 #강제징용배상해법 #제3자변제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